조상 땅 찾기 시·군 순회방문처리제를 실시한다.<증평군>

<충청일보>　증평군이 오는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조상 땅 찾기 시·군 순회방문처리제를 실시한다.
　증평군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조상 땅이나 본인 소유의 땅을 찾아주기 위해 충청북도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증평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담 및 현장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이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지 못하고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 파악뿐만 아니라 법무사와 세무사를 초빙해 등기·세무 분야 상담도 진행했다. 조상 땅 찾기는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직계존비속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전국 토지를 대상으로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제도이다.
　 /증평=지홍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