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국토정보시스템 '조상땅찾기'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이 조상이나 자신의 명의지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토지를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홍보에 나섰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불의의 사고 및 재산관리 소홀로 조상 등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상속인에게 숨겨진 조상 땅을 찾아주는 제도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으며 호주승계자,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등이 신청하면 된다. 

이를 통해 음성지역에서만 올들어 지난달까지 총 517건 신청에 767필지의 토지정보가 제공됐으며 확인된 면적만 축구장 100여 개 넓이에 해당하는 69만282㎡다. 

이에 군에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한편 사망신고시 땅을 찾아주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빠르고 간편한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