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기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영월군>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3일 영월군청 지적과 직원이 군청과 먼거리에 있는 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지적(토지) 민원실을 운영하고 군민에게 민원을 상담해 주고 있다.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군청과 먼 거리에 있는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지적(토지)민원실’을 연중 운영한다.

군은 오는 6일 김삿갓면 대야리를 시작으로 10일 북면, 12일 주천면, 19일 무릉도원면, 25일 한반도 면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적(토지)민원실은 현장에서 지적 관련 민원을 상담·접수해 당일 현장조사와 관련 자료 확인 후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법정 처리 기간보다 3일 이상 앞당겨 처리됨에 따라 민원처리 기간 단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연간 30여 차례 운영할 계획이며 읍․면지역은 월 4~6회 이상 운영으로 토지이동 민원상담 외에도 지적측량, 조상 땅 찾기 지적행정 서비스, 도로명주소, 부동산거래신고와 일반민원, 지적 재조사업무 등 민원을 상담을 통해 처리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