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문의합니다.

얼마전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20년정도 지병으로 고생하셨는데 그때문에 조부님 재산을 돌볼 겨를이 없었지요. 최근에 들은내용입니다만 이복삼촌들이 있어요. 평소 거의왕래가 없다가 약10년전부터 집을 드나들면서 홍성의땅을 찾겠다고 어머님에게 비용을 지원하라며 몹쓸짓을 했더군요. 어릴적부터 집안어른들로부터 조부님이 홍성군 구룡리 (구산일대지역)지역에 많은땅을 소유하고 계셨고 (그지역 사람들이 조부님땅을밟지않고는 외부로 나가질 못했다고 합니다),인근친척들을 먹여살리셨답니다. 거기서 증조부님,대고모님들이 사셨고 공부는 서울에서 하셨습니다. 아버님(만75세)도 그당시에 유치원,교동국민학교 다니셨는데  말을타고 다니셨을 정도랍니다. 그정도로 잘사셨나봐요. 친척들,대고모님들 말씀으로는 아버님이 지병으로 재산챙기기를 못하셔서 몇차례 특별법으로인해 인근 사촌,육촌등의 친척들에게 보증인을 세워서  많이 넘어 갔답니다. 얼마전 아버님 장례식장에서 집안어른들이 예전 땅을 찾으라시면서 애통해하셨어요. 조상님땅을 찾고싶습니다. 일단 조상땅찾기 신청을 할려구여 그다음 토지조사부 확인해서 조부님 명의로된 땅을 확인해서 근처땅들을 찾아 보려구여.. 마음만 앞서지 무엇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찾게되면 소송까지도 생각중입니다. (괘씸해서 말입니다.아버님 어릴적에 같이컸던 사람들인데 아프시니까 연락도없이 그렇게 해먹으니..어릴적 시제때 아버님 따라서 홍성에가면 갓쓰신 할아버지가 저에게 인사를 하시곤 했습니다) 지금은 2006년에 시행된 홍성읍 서구쪽에 토지보상2건이 연락이와서 지급 진행중입니다. 아버님 주소가 현주소와 다르게 되어있어서 찾지못해서 늦어졌다면서 1건은 홍성군청에서 주소이전을해서 지급받았고 1건은 홍성지원공탁계에 공탁이 되어있다고 홍성군청 담당자가 알려줘서 그나마도 찾게되었습니다. 자주 문의드릴께요. 많이 도와 주세요. 꼭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