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모르고 지냈던 조상 땅 찾아보세요."
전북도는 재산관리 소홀, 조상의 불의 사고 등으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땅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사업을 펼친다며 이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이 사업을 통해 전북도는 2001∼2009년 4만2천500여 명에게 485㎢의 땅을 찾아줬다.
이는 여의도 면적(8.48㎢)의 57.2배에 해당하고 전주시(206.2㎢)의 두 배가 넘는다.
조상 땅 찾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도 하루 평균 10건 안팎이 접수되고 있는데 아예 잊고 지냈거나 위치나 규모 등을 알지 못했던 땅을 찾는 경우는 30%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수료가 없는 조상 땅 찾기 신청은 토지소유자 본인이거나 사망자의 재산상속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본인 또는 상속자가 아닌 위임자는 인감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선조가 재산정리를 하지 않은 채 사망하면 후손들이 재산의 존재 사실을 모를 수 있다"며 "추석 때 가족이 모여 조상의 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생각지도 않은 땅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이나 도청 토지주택과(☎063∼280∼2363)로 하면 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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