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찾기 오지마을 순회<울진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사진	0
울진군에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찿아 부동산 관련 및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제공=울진군

울진/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울진군은 관내 오지마을을 순회 방문해 토지(지적)·등기 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시민의 편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동산 관련 및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 해결해 준다.

군은 재무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참여희망 부서와 합동 처리반을 구성해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하고 현장 답변이 곤란한 민원은 해당 부서의 답변을 얻어 개별 통보해 주민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한다.  

주요 처리 대상 업무는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항과 지적측량, 조상땅 찾기 지적행정 전산망 서비스, 등기관련 등 주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지적, 부동산과 국·공유지 관련된 사항 등 기타 생활민원을 민원을 상담·처리하고 이와 함께 주요 군정 추진사항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현장 행정으로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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