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불황이 깊어지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는 26일 현재까지 총 67건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받아 29명에게 27만1천636㎡의 땅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6명에게 찾아준 땅(78만7334㎡)의 35%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그 동안의 각종 언론을 통한 홍보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 관리의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전산망을 이용해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찾아주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본인 또는 사망자의 경우 그 상속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 기본증명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지적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1960년 이전에 사망한 사람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상속인이 아닌 자가 신청할 경우 인감증명서를 첨부한 위임장을 제출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없을 경우나 미부여된 경우에는 조상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광역시 또는 도청에 신청하면 되고,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거주지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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