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기사
조상땅 1308명<부평구>
조인스랜드_박성래
2016. 5. 18. 13:36
부평구가 지난해 실시한 조상땅찾기 지적행정 실적이 5.44㎢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년간 5천753명이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이 중 1천308명이 8천59필지, 5.44㎢를 찾은 것이다.
이는 전년(1.64㎢)보다 3.3배 증가한 것으로, 부평구 전체 면적(32㎢)의 1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분기별 토지·지적업무 순회설명회 등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또 개인 파산·회생 신청에 따라 관할 법원에 무재산 증명서류로 제출하기 위해 조회한 결과 중 신청인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이 다수 확인된 결과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 땅 찾기는 알지 못하는 조상의 토지 현황을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재산 조회 해당자의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그리고 기본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단, 배우자, 부모 등 신청인을 위임해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
/박창우기자 pcw@<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