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기사

조상땅 신청 274명 1414필지<아산시>

조인스랜드_박성래 2016. 5. 31. 11:32

【아산=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올 상반기 910명으로부터 조상땅찾기 지적행정 서비스 신청을 받아 274명에게 1414필지 109만2000㎡의 토지를 찾아줬다고 24일 밝혔다.

조상땅찾기 지적행정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조상땅을 찾고자 할 경우에는 상속권자가 신분증, 사망자와의 관계가 기재된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시청, 각 읍·면·동 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실질적인 재산정리가 안돼 후손이 모르는 토지가 많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조상땅찾기 지적행정 사업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